타이거우즈 선데이레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출시
타이거우즈 새로운 시작 – 선데이레드 골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런칭
테일러메이드(TaylorMade Golf)가 타이거우즈(Tiger Woods)와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선데이레드(Sun Day Red)를 출시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샌클레멘테에 본사를 두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선데이 레드는 타이거 우즈의 광범위한 지식과 세심한 디테일에 주목했다.
스포츠와 일상 생활에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의류와 신발 라인을 갖춘 선데이 레드의 제품은 2024년 5월 1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여성 신발 및 아동 라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와 테일러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들이 처음으로 다년간의 장비 보증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되었다.
우즈는 테일러메이드의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하여 P·7TW 아이언을 개발한 후 2019년 다섯 번째 그린 재킷 1)을 획득했다.
또한 전 세계 프로 투어에서 사용되는 맞춤형 TW 그라인드를 갖춘 TaylorMade의 Milled Grind 웨지 라인 개발에도 우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타이거 우즈는 “Sun Day Red’는 경쟁과 플레이에 대한 사랑을 구체화할 것이며,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인용문 전문이다.
“수년 동안 정말 많이 배웠고, 의류와 신발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플레이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몸으로 느껴왔어요. 지금까지 아무도 모르던 비밀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제 그 비밀들을 세상과 공유할 준비가 됐어요. ‘썬데이 레드’는 플레이와 경쟁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들어집니다. 골프 코스든 삶 속에서든,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제품 개발 시 선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거예요. 테일러메이드 골프는 이번 프로젝트의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저는 테일러메이드의 뛰어난 인재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으며, 그들이 누구보다도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에디터 하명준 캐디
⛳️ Golfnote
- 그린재킷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매년 4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주는 상징적인 상이다. 짙은 녹색 색상과 단추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마스터스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