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골프장에서 LG 클로이 로봇을 만나다
LG전자와 스마트스코어:
로봇 기술로 골프 서비스 혁신
동남아 골프장에 LG 클로이 로봇 도입
LG전자가 골프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와 손잡고 2년간 총 1,200여 대의 안내 및 배송 로봇 LG 클로이(CLOi)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스코어가 동남아시아 6개국 골프장 사업에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 운영 솔루션 업체로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의 국가에 진출하며, LG전자의 로봇과 솔루션을 판매한 후 직접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LG 클로이 가이드봇과 서브봇은 골프장,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과 만나며,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 스코어 확인, 의류 및 용품 판매, 목적지 안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로봇이다.
스마트스코어의 해외사업부문 염인욱 상무는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산업 전문성과 LG전자의 로봇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B2B사업 창출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LG 클로이 로봇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골프장 버티컬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기획 및 개발 협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기술과 골프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골프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터 이선희 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