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유cc 에서 맥주 출시, 골프장 문화 존중!

별다방에서 이제는 맥주까지?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
‘데블스도어 X 스타벅스 라거’ 출시

스타벅스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구사하며 다양한 제휴와 혁신 제품을 선보이곤 한다. 이번에는 맥주 시장에서 그 눈높이를 드러냈다.

스타벅스의 여주자유CC점에서 “데블스도어 X 스타벅스 라거”라는 독특한 맥주를 판매하며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맥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별다방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 것이다. 355㎖ 톨사이즈 한 잔당 1만2000원에 판매되는 이 맥주는 일평균 30~40잔이라는 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맥주 판매는 여주자유CC점의 특수한 상황에 따른 것이라 전했다. 본래 그늘집이 자리잡고 있던 곳에 들어선 스타벅스 이었기 때문에 이전부터 그늘집에서 판매하고 있던 맥주에 대한 니즈를 고려해 골프장의 문화를 그대로 따르기로 한것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맥주 판매를 통해 기존의 커피 소비자와는 다른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이 맥주는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여주자유CC점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과 상황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며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스타벅스의 의지가 엿보인다.


에디터 | 마민호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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