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일본 골프장 예약하기 쉬워졌다
카카오 VX, 라쿠텐 그룹과 제휴:
일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 출시
㈜카카오 VX가 라쿠텐 그룹 주식회사와 제휴하여 일본 내 주요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자사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골퍼들의 일본 골프장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기존에 국내 골퍼들은 일본 현지 골프장을 예약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번역기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회원 가입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 한국의 추운 날씨와 달리 온화한 일본 남부 지역에서의 골프 라운드에 대한 수요가 증폭되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함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에 카카오 VX는 라쿠텐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번역이나 추가적인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일본 내 150여 개의 골프장 중에서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 골퍼들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것으로, 골프장의 주요 정보 또한 한국어로 제공된다.
카카오 VX의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라쿠텐 고라와의 협력을 통해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골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일본 골프장 예약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해외 골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내 골프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골프예약’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앱으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에디터 하명준 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