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카트 안전운전교육, 강원랜드 하이원CC 캐디 대상으로 실시
골프카트 안전운전교육 –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하이원CC의 약속
도로교통공단이 강원랜드와 함께 지난 3일(화)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CC에서 경기보조원을 대상으로 골프카트 안전운전교육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골프장 내 카트 운전 수칙과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리조트 내 카트 이동 구간의 기하구조와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점검한 후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하이원CC는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조트와 골프장 교통안전점검 및 시설 개선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골프장 내 카트 도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 외의 곳’ 이지만 일반 도로와 마찬가지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되며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골프경기보조원은 “그동안 몰랐던 카트 운전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안전운전에 더 주의하겠다” 고 말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도로 외의 곳으로 분류되어 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골프장 내 카트 사고를 줄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에디터/캐디 김선희